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원년 멤버들이 잇단 결혼과 열애로 전원 ‘유부남’에 도전하고 있다.
‘무한도전’은 2005년 4월 23일 MBC의 ‘강력추천 토요일’이라는 프로그램의 한 코너로 방송을 시작했다. 이 후 ‘무모한 도전’과 ‘무리한 도전’을 거쳐 2006년 5월 김태호 PD 체제로 바뀌며 본격적인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현재의 틀을 갖추기 시작 한 당시의 '무한도전' 원년 멤버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 6명으로 이들은 시작 당시 모두 싱글이었다.
하지만 지난 7일 노홍철과 장윤정이 열애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현재 여섯 멤버 전원이 결혼을 했거나 열애 중이다. ‘무한도전’을 이끄는 김태호 PD도 9월13일 미모의 대학원생과 결혼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박명수는 지난해 4월 미모의 여의사와 결혼, 멤버들 가운데 처음으로 유부남이 됐다. 같은해 7월 유재석이 MBC 나경은 아나운서와 웨딩마치를 울리며 뒤를 이었다.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 중인 하하는 지난 2006년 방송인 안혜경과 교제사실을 밝히며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열애 사실을 공식화 했다.
10세 연하 재일교포 스튜어디스와 사귀고 있는 정준하는 올해 안에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고, 미모의 방송작가 한유라씨와 열애중인 정형돈도 결혼을 진지하게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은 리얼 버라이어티 붐을 일으킨 선도주자로, 리얼리티에 기반 하여 '유반장' 유재석, '거성' 박명수, '식신' 정준하, '뚱보도니' 정형돈, '돌+아이' 노홍철, '꼬맹이' 하하와 같이 개성 있는 캐릭터를 구축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무한도전'을 통해 방송인으로서 전성기를 맞았을 뿐 아니라, 잇달아 사랑을 쟁취하는 등 성공 가도를 쾌속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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