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호루라기' 이진성이 소년소녀가장 돕기 축구대회에 참여, 이색적인 축구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진성은 13일 오후 1시 강원도 원주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 4회 소년소녀가장 돕기 연예인 축구단 슈퍼스타즈 팬사인회에 참여, 원주시 축구 동호회 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선진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출신으로 트랙 회전 방향인 왼쪽으로 뛸 때는 축구선수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왼쪽으로만 뛰어다니며 경기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관계자는 "경기를 앞두고 이진성이 실력 테스트를 받은 결과, 이진성이 오른쪽 방향으로는 잘 뛰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축구단 슈퍼스타즈는 배우 정준호가 단장으로 있으며 이날 경기에는 이진성 외에도 임대호, 배도환, 강남길 등이 함께 참가할 계획이다.
한편 이진성은 지난달께 미국에서 귀국한 뒤 최근 드림엔터박스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복귀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이진성은 드라마 출연 경험 등을 살려 연기자로 재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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