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소재 '여고괴담5', 재심의 끝에 15세 판정

전형화 기자  |  2009.06.16 09:32


자살을 소재로 한 '여고괴담5-동반자살'(이하 여고괴담5)가 재심의 끝에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여고괴담' 마케팅을 담당하는 비단 측은 16일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재심의를 거쳐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고괴담5'는 자살이라는 소재 때문에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청소년 관람 불가 동급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여고괴담5'가 죽음과 자살이라는 소재가 청소년의 모방 심리를 자극할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판정을 내렸다.

'여고괴담5'가 10대 공포영화 팬들을 겨냥했기에 이 같은 판정은 흥행에 악재로 작용할 게 불 보듯 뻔했다. 이에 제작사 씨네2000은 후반작업을 마무리하고 재심의를 신청했다.

98년 첫 선을 보인 뒤 명실상부한 한국공포영화 대명사가 된 '여고고담' 5번째 이야기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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