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픽하이의 멤버 타블로와 미쓰라진이 각자의 여자친구와 함께 놀이공원에서 더블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네티즌에 의해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공개 된 사진에서 이들은 흰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서울의 한 놀이공원에서 여느 커플과 마찬가지로 데이트를 즐겼다.
타블로와 연인인 영화배우 강혜정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셀카를 찍는가 하면 손을 꼭 잡고 놀이기구를 타는 등 깊은 애정을 과시했다.
170cm의 큰 키에 미모의 소유자로 눈길을 끄는 미쓰라진의 여자친구 김주현은 모델 출신으로 2005년 11월 케이블 채널 Mnet 짝짓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에픽하이의 연애&망상'에서 만났다.
에픽하이는 지난 6일 공식 홈페이지 ‘맵더소울닷컴’에 데이트 도중임을 밝히는 글을 올려 팬들로부터 부러움을 받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도 그 날 찍은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타블로 강혜정 커플이 부럽다", "두 커플이 너무 잘 어울린다, 오래도록 예쁜 사랑했으면 좋겠다"며 부러움과 축복이 담긴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15일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리쌍의 멤버 길과 함께 출연한 타블로는 "나와 강혜정이 사귀는 것이 알려졌을 때 모두 '축하한다'라는 문자를 보내줬는데, 길은 '너랑 행복은 안 어울려'라는 악담을 보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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