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현이 미국 LA 디즈니홀 공연차 17일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이날 박정현 측 관계자는 "박정현이 오늘 오후 공연을 위해 미국행 비행기를 탄다"며 "공연이 끝난 후 이틀 정도 휴식을 취한 뒤인 23일께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현은 오는 19일 오후8시(현지시간) 미국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휘성과 함께 콘서트를 갖는다.
세계 최고의 공연장으로 꼽히는 미국 LA 디즈니홀은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전용 공연장으로,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공연해 명성을 떨쳤다. 한국 가수로는 지난 2008년 6월 플라이투더스카이가 공연한 바 있다.
특히 박정현은 이번 공연 후 오는 7월 말에는 학교 복학을 위해 당분간 미국에 머물 계획이다. 박정현은 콜롬비아대 졸업을 위해 복학을 준비 중이다. 콜롬비아대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 오바마가 정치학을 전공한 학교로,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으로 손꼽히는 명문대다.
한편 박정현은 오는 7월 1일부터 5일간 LG아트센터에서 '오디올로지 콘서트 시리즈 2 - 사랑을 말하는 그 열 번째 방법'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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