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신인 여성그룹 포미닛이 또 다른 신인 여성그룹 2NE1과 경쟁을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포미닛은 지난 18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 참석해 데뷔곡 '핫이슈'의 첫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직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포미닛은 '2NE1과 자주 비교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입을 모아 "2NE1은 평소에 너무 좋아하던 그룹"이라고 대답하며 미소 지었다.
포미닛의 김현아는 "좋아하던 그룹과 데뷔하는 날 한 무대에 서게 돼 기쁘다"며 "경쟁 그룹이 아니냐고 많이 물어보시지만 저희는 두 그룹의 색깔이 많이 달라서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포미닛의 리더 남지현은 그룹의 색깔에 대해 "나이 또래에 가장 잘 맞는 색깔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멤버 하나하나가 모두 각자의 개성에 맞춰 저희 나이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미닛은 지난 18일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했다. 19일 KBS 2TV '뮤직뱅크', 20일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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