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탤런트 김성은(26)과 축구선수 정조국 (25, FC서울)이 12월 결혼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김성은과 절친한 연예인들 역시 축구선수와 연인 관계에 있어 화제다.
김성은과 '절친'(절친한 친구)인 그룹 슈가 출신 탤런트 박수진(24)과 탤런트 이연두(26)는 각각 축구선수 백지훈(24, 수원 삼성), 김정우(28, 성남 일화)와 열애중이다.
이들은 ‘원로걸스’라는 이름으로 모임을 갖고 미니홈피 사진첩에 서로의 사진만을 따로 관리할 정도로 각별한 우정을 과시한다. 잡지 촬영도 같이 할 정도로 소문난 우정을 과시한다.
공교롭게도 모두 축구선수와 사귀게 됐다. 덕분에 함께 커플 데이트도 자주 즐긴다. 특히 김성은-정조국 커플을 맺어준 것도 박수진-백지훈 커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은과 정조국의 정확한 결혼 날짜는 현재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양가 부모와 상의해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은은 드라마 KBS1 '별난여자 별난남자', SBS '강남엄마 따라잡기', KBS2 '돌아온 뚝배기'와 영화 '마강호텔'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KBS 2TV '대결 노래가 좋다'의 MC를 맡고 있다. 정조국은 현재 FC서울에서 뛰고 있으며 2006~2007년 국가 대표를 지냈다.
한편 그룹 베이비복스 리브의 멤버인 양은지(25)와 축구선수 이호(25, 성남 일화) 커플도 12월 결혼할 계획임을 발표해, 올해 말 2쌍의 축구선수-연예인 부부가 탄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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