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앨범 발매와 첫 무대, 가장 떨린다"

이수현 기자  |  2009.06.24 16:37


가수 이민우가 미니홈피를 통해 새 음반을 발매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민우는 지난 23일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 코너에 "오늘이 미노베이션 미니 앨범 생일"이라며 "긴장되는 순간이 있다면 앨범 발매와 첫 무대를 가질 때, 이때가 가장 떨린다"는 글을 올려 설렌 마음을 드러냈다.

이민우는 "잠이 오질 않는 이유는 좋은 선물이 되어야 한다는 내 바람"이라며 "때문에 오늘따라 밤을 더 설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민우는 최근 본격적으로 미니홈피와 온라인 메신저 사용을 시작했다. 이민우는 24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나 "미니홈피를 통해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요즘에는 자주 미니홈피에 글과 사진 등을 남겨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민우는 "온라인 메신저도 그냥 채팅 용도인 줄만 알았는데 파일 전송도 되고 편리한 기능들이 많더라"며 "요즘 새로운 기능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즐거워했다.

이민우는 "컴퓨터는 사실 음악 하는 용도로만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며 "하지만 새로운 기능들을 알게 된 만큼 좀 더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팬들과 넓게 소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민우는 지난 23일 미니 앨범 '미노베이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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