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트리플'이 시청률이 상승하며 역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트리플'은 전국일일시청률 9.3%를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트리플'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트리플'은 지난 11일 첫 방송된 이후 줄곧 동시간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경쟁작이던 KBS 2TV '그바보(그저 바라보다가)'가 종영하고 24일 후속작 '파트너'가 첫 방송되면서 수목극 2위로 올라섰다. 지난 18일 방송분은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시티홀'은 18.0%, KBS 2TV '파트너'는 6.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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