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공효진, 美 떠오르는 亞스타상 수상

김현록 기자  |  2009.06.25 17:27

배우 소지섭과 공효진이 아시아 라이징 스타상(Rising Star Asia Awards)을 수상했다.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소지섭과 공효진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맨해튼의 IFC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라이징 스타상(Rising Star Asia Awards)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떠오르는 스타 아시아상'은 19일 개막하는 뉴욕아시안영화제와 미국의 영화전문지 할리우드리포트가 공동 주관하고 뉴욕한국문화원이 후원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뉴욕 아시아영화제는 매년 6월 뉴욕에서 열리는 영화제로 아시아영화제를 소개하는 행사다. 그동안 한국영화로는 '우린 액션배우다' '주먹이 운다' 등이 초청된 바 있다.

올해에는 장훈 감독의 '영화는 영화다', 류승완 감독의 '다찌마와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를 비롯해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 김기덕 감독의 '비몽' 등이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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