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등 해외 유수 언론들이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50) 사망 속보 체제로 전환했다.
26일 오전 8시 30분(한국 시간) 미국의 대표적 24시간 뉴스 채널 CNN은 정규 뉴스 대신, '긴급 속보-마이클 잭슨 사망'(Breaking news-Michael Jackson Dies')란 타이틀로 마이클 잭슨의 죽음과 관련한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미국 내 다른 언론들도 인터넷을 통해 마이클 잭슨의 사망 관련 속보를 쏟아내고 있다.
신고를 받은 LA 소방국 대원들이 마이클 잭슨의 LA 자택에 이날 오후 12시 20분께 도착했을 때도, 마이클 잭슨은 숨을 쉬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후에도 구급 대원들이 마이클 잭슨에게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했고, UCLA 메디컬센터로 옮겨진 뒤에 역시 응급조치를 계속 취했지만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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