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의 지성이 배우는 제작진 덕에 힘을 발휘하는 존재라며 겸손한 태도로 촬영에 임해 눈길을 끈다.
지성은 극중 잡초처럼 자란 만자 정우를 맡아 아프리카 추격신에 이어 액션배우 못지않은 격렬한 신들을 소화 중이다.
26일 지성은 SBS를 통해 "정우는 인간적으로 정말 멋있는 남자다. 우직하면서도 사랑에 대해서는 미련한데, 어릴 적부터 생사의 기로에 선 적이 많아 인생을 생각하는 깊이가 아주 남다르고 풍부하다"며 "이런 점 때문에 정우를 연기하며 내 부족한 점을 채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성은 촬영이 끝나면 제작진 한명 한명에게 일일이 인사를 하는 등 겸손한 태도로 촬영에 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지성은 "배우는 스태프들이 잘 차려준 무대 위에서 제대로 힘을 발휘하는 존재다. 이 분들이 안계시다면 나뿐만 아니라 어떤 배우분도 존재하지 않기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시하는 것"이라며 겸손해했다.
마지막으로 지성은 "정우 역을 위해 스쿠버 다이빙, 복싱, 태권도, 경호술을 미리 배웠다"며 "앞으로도 온 힘을 다해 연기를 해 '태양을 삼켜라'가 시청자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주도 서귀포시를 배경으로, 이곳을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이뤄가는 젊은이들의 도전과 야망, 사랑이 펼쳐질 '태양을 삼켜라'는 '시티홀' 후속으로 내달 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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