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오디션 떨어졌다고 쉽게 낙심말라"

배우 차태현이 배우지망생들을 위한 특별 강의를 펼쳤다.

차태현은 지난 13일 iHQ의 연기 트레이닝 센터에서 '배우가 직접 들려주는 배우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차태현은 이 자리에서 "연기에 대한 배움은 끝없이 이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태현은 이어 "오디션에 떨어졌다고 해서 쉽게 낙심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다 보면 분명히 기회가 온다"고 용기를 줬다.

또한 차태현은 “주연이나 조연이나 자신이 맡은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낼 때 배우는 스스로 보람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며 "처음부터 어려운 역할에 도전하기보다 자신의 이미지와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역할부터 차근차근 연기의 폭을 넓혀가는 것이 좋다"고 예비 연기자들에게 애정 어린 충고를 했다.

이밖에 차태현은 자신의 다양한 촬영 뒷이야기를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재미있게 들려주는가 하면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성실히 답변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