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류시원을 응원하기 위해 600명의 일본 팬들이 방한했다.
류시원의 일본 팬들은 지난 27일 SBS '스타일'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촬영에 한창인 류시원을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을 찾았다.
이들은 이 날 오후 서울 역사박물관 1층 콩두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촬영에 임하는 류시원을 지켜보며 환호성을 지르는 등 기쁨을 표했다.
한 일본 팬은 "류시원의 부드러운 미소에 반했다. 류시원을 보기 위해 벌써 한국에 세 번째 방문했다"며 "류시원만큼이나 한국 이미지도 부드럽고 진솔하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시원은 일본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종록 감독과 배우들을 소개하고 단체 촬영을 했다. 류시원은 또 일본 팬들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로 자리를 옮겨 비공개 팬 미팅을 가졌다.
류시원은 이 자리에서 “팬들이 응원을 와 줘서 너무나 뿌듯했다”며 “함께 한 시간이 벌써 5년이나 되다보니 가족같은 느낌이다. 팬들에게 연기력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시원이 출연하는 '스타일'은 김혜수와 이지아, 이용우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유명 패션 잡지의 패션 에디터들을 중심으로 패션업계의 화려한 모습을 그린다. 첫 방송은 '찬란한 유산'의 후속으로 오는 8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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