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 엄태웅, 엄포스가 돌아왔다

김현록 기자  |  2009.06.30 08:16

'엄포스' 엄태웅이 김유신의 카리스마를 제대로 발산했다.

MBC 대하사극 '선덕여왕'에서 엄태웅은 훗날 김유신 장군이 되는 화랑 '유신랑' 역을 맡아 전쟁터를 누비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에서 김유신은 덕만(이요원 분) 등 용화향도를 이끌고 본진의 퇴각을 돕기 위한 '조이군'(미끼부대)로서 백제군을 물리치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엄태웅은 군을 통솔하는 위엄있는 장수이면서도 부상병의 생명을 뺏지 말라는 덕만을 이해하고 감싸안는 대장부의 모습을 그리며 '엄포스'의 기운을 발산했다. 실종된 덕만을 찾아 들쳐업고 오는 장면에서는 앞으로 이어질 두 사람의 미묘한 관계를 예고하기도 했다.

엄태웅은 데뷔 후 처음으로 출연하는 사극에서 비중있는 주인공을 맡았지만 빠른 속도로 극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에도 "엄포스가 돌아왔다", "엄태웅의 열연을 다시 봤다"는 반응이 속속 올라왔다.

'선덕여왕'은 치열한 전투를 무사히 마친 김유신 등 용화향도의 서라벌 귀환과 이후 궁중에서 벌어지는 미실(고현정 분)과의 권력싸움을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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