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2', 320만 돌파...'디 워'와 타이 기록

김건우 기자  |  2009.06.30 11:05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이하 '트랜스포머2')이 개봉 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랜스포머2'는 29일 전국 23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311만 2000명을 기록했다.

또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전국 899개 상영관에서 24만 3439명을 동원, 누적관객 320만 1741명을 모았다. 24일 개봉해 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다.

'트랜스포머2'의 이 같은 기록은 전작 '트랜스포머'보다 3일 빠른 기록이다. '트랜스포머'는 개봉 9일 만에 300만 관객을, 11일 만에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또 이 기록은 '디 워'와 동일하다. '디 워'는 개봉 3일 만에 140만 관객을 동원했고 개봉 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하지만 '트랜스포머2'가 전작의 기록을 계속 깰지는 지켜봐야할 듯하다. 전작 '트랜스포머'는 개봉 2주차에도 관객 수가 줄어들지 않으며 평일 25만 명, 주말 7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기 때문이다. 현재 '트랜스포머2'는 2시간 30분에 달하는 상영시간이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한편 '트랜스포머2'는 미국에서도 흥행 열풍이 거세다. 개봉 당일 6062만 달러(약 778억 원)를 벌어들였고 개봉 첫 주 2억 124만 달러(약 2579억)달러의 수입을 올려, 개봉 첫 주 제작비 2억 달러를 모두 거둬들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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