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승연(41)이 30일 건강한 첫딸을 순산했다.
이승연은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중구의 한 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여자 아기를 낳았다. 이승연의 측근은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측근은 아기가 이승연보다는 아빠를 더 닮은 것 같다며, 집안 어른들의 뜻에 따라 이름을 지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승연은 2007년 2살 연하의 재미동포 패션사업가 김문철 씨(미국명 존 김)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해 12월께 임신 소식이 세간에 알려져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승연은 이후 출산 준비를 위해 2006년 12월부터 약 2년6개월간 진행해 온 SBS라디오 '이승연의 씨네타운'에서 하차하는 등 출산 준비에 전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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