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전설의 고향' 흡혈귀 변신..이영은과 호흡

김수진 기자  |  2009.07.01 09:32


김지석과 이영은이 KBS 2TV '전설의 고향'을 통해 연기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전설의 고향'의 '흡혈귀애'(연출 이민홍)에서 흡혈귀와 인간으로 등장해 안타까운 사랑이야기를 연기할 예정이다.

1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조만간 경북 문경에서 이 드라마 촬영에 돌입한다. 김지석은 극중 흡혈귀로 등장, 인간인 이영은을 우연히 만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나눈다.

한 관계자는 "와이어 액션 연기 등을 통해 보다 화려하고 강력해진 '전설의 고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전설의 고향'의 '씨받이'편에는 배우 홍수현이 출연한다. '전설의 고향'은 방송중인 '결혼못하는 남자' 후속으로 다음 달 10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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