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안돼요~' 컬투, 학대아동들 팬미팅 초청

문완식 기자  |  2009.07.01 16:56
컬투 ⓒ임성균 기자

보건복지가족부 아동학대예방대사인 컬투(정찬우, 김태균)가 학대아동 30명을 팬 미팅에 초청, 사랑의 실천에 나선다.

1일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컬투는 오는 5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리는 팬 미팅에 학대피해아동 30명을 초대했다.

이 자리에서 컬투, 컬투 공식 팬클럽, '컬투 꽃배달'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 500 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삼성출판사에서도 400여 권의 아동도서를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부터 아동학대예방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컬투는 "방송인으로서 좋은 부모, 좋은 아빠의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것이 아동학대예방홍보대사로서 할 수 있는 가장 작지만 큰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으로서 모범이 되는 아동학대예방홍보대사가 되겠다"고 앞으로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컬투는 2009년 여름에 실시하는 여름 정기공연 '컬투쇼'에도 학대피해아동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상담원을 초청할 예정이다.

앞서 컬투는 '2008 크리스마스 컬투쇼'에 학대피해아동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상담원 200 여 명을 초청했으며 2009년에는 '아동학대예방홍보동영상'과 '아동학대예방홍보포스터'제작에 무료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아동학대예방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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