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엄태웅 남매, TV 이어 스크린 격돌 '눈길'

김건우 기자  |  2009.07.02 08:07

엄정화 엄태웅 남매가 브라운관 격돌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맞붙어 눈길을 끈다.

현재 엄정화는 KBS2 TV 월화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에 출연하고 있고, 동생 엄태웅은 동시간대 방송 중인 MBC '선덕여왕'에서 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스크린에서 격돌 2라운드를 갖는다.

엄정화가 주연한 영화 '해운대'가 23일 개봉하고, 앞서서 엄태웅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차우'가 16일 뚜껑을 여는 것이다.

두 작품은 2009년 여름 극장가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다. 특히 할리우드 스태프들이 동원된 거대한 스케일의 컴퓨터그래픽이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영화 '해운대'는 부산 해운대에서 예상치 못한 쓰나미라는 재난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휴먼 재난 영화다. 엄정화는 극중 전 남편 김휘(박중훈 분)와 재회한 유진 역을 맡았다.

엄태웅은 '차우'에서 실종된 어머니를 찾기 위해 추격대에 합류하게 된 남자 주인공 김순경 역을 연기했다.

엄정화 엄태웅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엄정화 엄태웅 남매가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며 "두 작품 다 선전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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