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홀' 김선아·차승원, 아름다운 프러포즈 '감동'

김지연 기자  |  2009.07.02 11:06


배우 김선아와 차승원이 아름다운 프러포즈로 안방극장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2일 종영하는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의 두 주인공 김선아와 차승원은 최근 아름다운 프러포즈 장면을 촬영했다.

이날 방송될 최종회에서 조국(차승원 분)은 신미래(김선아 분)에게 "난 대통령이 되고 싶고, 대통령이 되면 내 아내와 춤을 출겁니다. 저와 춤추시겠습니까"라고 말하며 깜짝 프러포즈할 예정이다.

서로를 향한 강한 믿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사랑의 달콤함이 물씬 묻어나는 아름다운 프러포즈 장면을 연출했다.

2일 '시티홀' 제작진은 "김선아씨와 차승원씨 두 배우들의 감정 몰입과 살아 있는 눈빛 연기로 촬영하는 내내 온 몸에 전율이 느껴질 정도였다"며 "역대 드라마 프러포즈 장면 중 최고의 명장면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아름다운 프러포즈 장면처럼 '시티홀'이 시청자들의 뇌리에 오래도록 남을 수 있는 멋진 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티홀' 후속으로는 오는 8일 '태양을 삼켜라'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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