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아버지 미인도 보고 난뒤 첫마디는?

인터넷 이슈팀   |  2009.07.03 10:08
배우 김민선이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 "영화 ‘미인도’에서 베드신 연기는 아버지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민선은 지난해 11월 개봉한 미인도와 관련한 일화를 소개하면서 "‘미인도’에 출연할 때 아버지께 말씀드리기가 가장 힘들었다. 촬영에 들어가기 일주일 전 가족들에게 말하기로 결심했고 식사할 때 아버지께 베드신 연기를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고 말했다.

그는 "내 말을 들은 아버지는 순간 움찔 하시더니 숟가락을 놓으시고 '얼마만큼 벗느냐'고 물었고 나는 '다 벗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아버지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열심히 잘 해라’며 응원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인도 시사회가 끝난 뒤 아버지에게 달려가 소감을 물었더니 '우리 딸 장하다'라고 해주셨다"고 말했다. "시사회 때 아버지 친구들도 초대했기 때문에 아버지의 반응이 가장 궁금했는데, 날 배우로 인정해 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스타플래닛 '8월의 기부 요정' 등극
  2. 2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주간랭킹 172주 1위..'인기 제왕'
  3. 3"SON 재계약? 최종 결정권자 따로 있다" 포스텍 감독, 말 아낀 이유... '짠돌이' 레비 "손흥민 얼마에 팔까" 잔머리만
  4. 4'손흥민 맨유전 선발 제외' 英 이토록 걱정하는데! 답답한 토트넘 감독 "컨디션 확인할 것" 사실상 출격 예고
  5. 5'40-40 못해도' 0:6→12:8 대역전극 만든 김도영 2안타, 왜 상대팀은 내야 땅볼에도 안심 못하나 [영상]
  6. 6'내년 완공' 대전 新구장 '허프라'도 기대 중... 국내 최초 야구장 내 수영장·복층 불펜에 관심
  7. 7KBO 43년 역사상 최초 '5위 타이브레이커' 가능성 커졌다↑, 사령탑의 감사 인사 "만석 채우며 열성적 응원 감사"
  8. 8이민정, 10년만에 낳은 딸.."나랑 닮았나?"
  9. 9'5위 경쟁 끝까지 간다' SSG, 30일 승리시 KT와 타이브레이커... 레이예스 역대 2번째 200안타 대업 (종합)
  10. 10김도영 '꿈의 40-40' 이제 기회는 단 1경기뿐, 마지막 상대는 "붙어야지 왜 피하나" 정면승부 선언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