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야구단' 전지훈련 야생체험 '눈길'

김수진 기자  |  2009.07.04 19:59


KBS 2TV 토요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 코너가 야생 전지훈련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천하무적 야구단' 코너는 김창렬 이하늘 임창정 마르코 한민관 오지호 김준 등의 멤버와 여단 장 백지영, 코치 이경필의 야생 체험이 방송됐다.

해변가에서 진행된 퀴즈대결를 비롯해 갯벌에서 진행된 멤버들의 경기는 리얼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의 재미를 톡톡히 선사했다. MBC '무한도전'과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이 선사하는 리얼예능프로그램의 재미를 그대로 선사했다는 평가다.

유일한 고정 여성 출연자인 백지영은 남성멤버를 휘어잡는 군기반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했다.

서울 하계동에 살고 있는 회사원 김 모씨(35)는 "리얼 버라이어티의 재미가 제대로 전달됐다"고 호평했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는 다음 주 예고편으로 11대 1로 패배했던 배명 중학교 야구단과의 재경기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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