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 '선덕여왕'촬영중 손가락 부상 4바늘 꿰매

김지연 기자  |  2009.07.05 11:13
전노민(왼쪽)과 '선덕여왕' 촬영장을 방문한 아내 김보연 ⓒMBC 제공

탤런트 전노민이 MBC '선덕여왕' 촬영 중 손가락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MBC에 따르면 전노민은 최근 '선덕여왕' 12회 촬영 중 손가락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병원을 찾았다.

전노민은 촬영 중 미실(고현정 분)이 다른 남자에 관심을 보이는 것에 대해 질투어린 분노를 삭히다 들고 있던 술잔을 내리쳐 깨는 장면에서 오른손 새끼손가락이 깨진 사기 조각에 찢어져 네 바늘을 꿰맸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 촬영에는 지장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전노민은 MBC를 통해 "NG 걱정에 참고 촬영을 이어갔다. 다행히 응급처치를 해서 큰 부상은 막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노민의 아내이자 탤런트 김보연은 '선덕여왕' 촬영장에 떡을 돌리고 응원 방문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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