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家, 7일 LA 할리우드 힐즈 공동묘지서 가족장

이수현 기자  |  2009.07.06 09:04


고 마이클 잭슨의 가족들이 공개 장례식에 앞서 가족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다.

미국 유력 언론 ABC뉴스는 5일(이하 현지시간) "마이클 잭슨의 가족들이 7일 오전 할리우드 힐즈의 포레스트 로운 공동묘지(Forest Lawn Cemetery)에서 가족 장례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LA 경찰이 밝혔다"고 전했다.

ABC뉴스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의 가족들은 공적인 장례식에 앞서 가족들만 참석한 장례식을 따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7일 오후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될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을 위해 2500여 명의 경찰이 동원될 예정이다. LA 경찰 측은 티켓 없이 입장하는 팬들을 진입을 막기 위해 스테이플스 센터 주위를 차단하고 공동 취재단에게만 장례식 취재를 허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일 마감된 장례식 관람 티켓 신청에는 총 160만명이 지원해 마이클 잭슨에 쏟아지는 관심을 입증했다. 스테이플스 센터에는 1만1000명만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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