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해효와 오지혜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안장식 추모문화제 '잘가요, 그대'에 참여한다.
7일 주최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0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가 진행되는 봉하마을 마을회관 앞 특설무대에서 내레이션을 통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킨다.
추모문화제를 연출하는 가수 정태춘은 "추모 문화제를 통해 인간 노무현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그의 마지막 절망을 공유하고, 그의 서거를 통해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청 앞 노제, 성공회대학교에서 열린 추모 콘서트 '다시, 바람이 분다'에 이은 이번 추모 문화제는 대통령 노무현에서 인간 노무현에 이르는 고인의 삶과 의미를 한편의 시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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