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간염' 박명수 7일 퇴원.."당분간 휴식"

급성 간염으로 입원한 박명수가 7일 퇴원한다.

박명수측 관계자는 7일 "박명수가 7일 오전 현재 퇴원수속을 밟고 있으며, 퇴원 후에도 당분간 집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박명수의 간수치가 많이 떨어졌지만 아직 정상 수치는 아니고, 황달 증상도 보이고 있어 의료진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고 했다"며 "환자의 상태는 많이 호전되었고 식사도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일단 퇴원하고 금요일에 재검사를 한 후 그 결과를 보고 방송 복귀 시기를 결정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3일 A형 급성 간염으로 입원했다. MBC FM '두시의 데이트' 진행은 오상진 아나운서(3일), 서현진 아나운서(4,5일), 수퍼주니어의 강인(6일) 등이 임시로 진행했다.

'두시의 데이트' 제작진은 "오늘은 노홍철, 8일에는 가수 김장훈 등이 박명수를 대신해 라디오 진행을 맡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의 대타 DJ는 계속 섭외중이며, 박명수가 복귀할 때까지 임시 DJ 체제를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