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와 미애' DJ처리, 박현빈 위해 15년만에 무대

이수현 기자  |  2009.07.09 12:07
DJ처리(왼쪽)와 박현빈


혼성듀오 철이와 미애의 래퍼로 활약했던 DJ처리(신철)가 15년 만에 박현빈을 위해 가요 프로그램 무대에 나선다.

박현빈 소속사 인우기획 측은 9일 "신철이 오는 10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박현빈의 '대찬 인생' 무대에 함께 올라 래퍼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빈이 현재 활동하고 있는 곡 '대찬 인생'은 1997년 영화 '할렐루야' OST로 사용된 노래로 첫 발표 당시 신철이 노래를 부른 인연이 있다.

신철은 인우기획을 통해 "12년 전 히트시키지 못했던 '대찬 인생'으로 박현빈이 승승장구하는 모습에 기뻤다"며 "박현빈의 날개가 되어주고 싶다"고 '뮤직뱅크' 동반 출연 이유를 밝혔다.

박현빈 또한 "'대찬 인생' 녹음 당시 랩 피처링으로 참여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직접 무대까지 출연하신다니 너무 감사하다"며 "어려운 발걸음 해주신 신철 형님 덕분에 아주 든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우기획 측은 "신철이 래퍼로서 무대에 출연하는 것은 15년여 만"이라며 "2007년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특별출연하여 DJ로서 무대에 오른 적은 있으나 래퍼로서 무대에 오르기는 철이와 미애 활동 이후 처음이라 더욱 뜻 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신철은 현재 SBS 러브FM 주말프로그램 'DJ처리와 함께 아자아자'를 진행 중이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5. 5'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