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혁을 보기 위해 인천공항에 일본팬들이 몰려 드라마 '시티홀' 촬영이 중단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이준혁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은 "지난 달 말 인천공항에서 이준혁이 '시티홀' 막바지 촬영하던 중 일본팬들이 갑자기 몰렸다"면서 "수많이 팬들이 몰려 촬영이 잠시 중단됐다"고 전했다.
이준혁은 지난 2일 종영된 SBS 드라마 '시티홀'에서 매력적인 반항아 역을 소화해냈다. 스타엠 측은 "일본팬들이 가이드의 통솔에도 갑자기 몰려들었다"면서 "이준혁이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줬다"고 밝혔다.
이준혁은 SBS 드라마 '조강지처클럽'으로 일본 팬들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뒤 최지우와 출연한 드라마 '스타의 연인'으로 일본에서 인기가 급상승했다.
한편 이준혁은 '시티홀' 종영 후 영화 '청담보살' 촬영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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