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군입대로 '맨땅에 헤딩' 불똥, '혼' 후속 편성은 그대로

김겨울 기자  |  2009.07.10 16:04


MBC '맨땅에 헤딩'(극본 김솔지ㆍ연출 박성수)의 제작진이 주연 배우 김래원의 갑작스런 군 입대에 난색을 표했다.

이 제작진은 10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에서 "9일 김래원의 군 입대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 제작은 이어 "'혼' 후속으로 편성은 그대로 진행되며 당황스럽지만 빠른 시일 내에 주인공을 물색하고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제작진은 몇몇 주연 후보감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래원은 1981년 3월 생으로 군 입대를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오는 8월 군 입대를 한다. 김래원은 퇴행성 요통으로 공익근무요원으로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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