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6년전 母 타계후 4년간 어둠속에 살았다"

김수진 기자  |  2009.07.10 18:37


배우 김민선이 6년 전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4년 동안 어둠속에 살았던 아픔을 털어 놓았다.

김민선은 11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 코너와의 녹화에서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공개했다.

김민선은 "6년 전 암으로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너무 힘들어 4년 동안 어둠속에서 살았다"고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투정 부리고 싶어도 그럴 대상이 없다는 것이 슬프고, 잘해드리지 못한 게 후회가 된다"며 "4년 동안 말을 잃어버려 말을 하려고 하면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아 혼자사전을 보며 재활훈련을 했다"고 고백했다.

파격적인 노출로 화제가 됐던 영화 '미인도'에 대해 "원래 캐스팅이 된 게 아니었는데, 작품을 보고 내가 꼭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감독님을 찾아가 달라고 부탁했다"고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선 다섯 가지 사랑이야기를 다룬 영화 '오감도'에 출연한 김민선의 사랑이야기와 그녀의 뛰어난 그림 실력도 공개된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3. 3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