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40%를 넘나들며 '귀가의 유혹'이라는 별칭을 들었던 '아내의 유혹'이 2009 SBS 상반기 최우수 작품상에 선정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아내의 유혹'은 지난 6일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2009 상반기 작품상 및 특별상, 2/4분기 면려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내의 유혹'은 올 상반기 SBS 프로그램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교양,보도 등 모든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받았다.
'아내의 유혹'의 김순옥 작가와 주인공 구은재 역을 맡은 장서희는 이날 시상식에서 각각 특별상을 받았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는 현재 주말드라마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찬란한 유산'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찬란한 유산'의 주인공 한효주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는 '골드미스가 간다'가, 교양에서는 'TV 동물농장'이, 라디오에서는 '이봉원,박미선의 우리집 라디오'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퀴즈 육감대결'과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을 진행하는 개그맨 이경규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의 정미선 아나운서는 각각 특별상을 받는 기쁨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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