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일반인 여친과 교제 "결혼은 아직"

그룹 DJ DOC의 이하늘이 방송에서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이하늘은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 "좋은 사람을 만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하늘은 여자친구에 대해 "그녀는 신봉선과 비슷한 이미지"라며 "작고 동그란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자친구는 나를 무도사 캐릭터와 닮았다고 '무'라고 부른다"며 "나는 '모과'라고 부른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하늘과 함께 '샴페인'에 출연한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은 "이하늘의 여자친구를 본 적이 있다"며 "완전 아름다운 여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이하늘이 여자친구와 지난해 말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여자친구가 일반인이라 더욱 조심스럽긴 하지만 지난해부터 편안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편한 분위기에서 녹화를 하다보니 이하늘씨 본인도 자연스럽게 열애 사실을 밝힌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결혼계획은 없지만 주위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공개 데이트를 즐길 만큼 당당하게 만남을 가져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하늘은 이날 방송에서 한편 이하늘은 이날 방송에서 DJ. DOC 1집 활동 당시 만났던 여자친구와 헤어지며 20대의 꽃다운 시간을 내게 쏟은 것이 미안해 집을 한 채 사줬다고 털어나 또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