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선덕여왕'에서 미실의 화랑 칠숙(안길강 분)과 덕만의 유모 소화(서영희 분)가 재등장하면서 두 사람의 멜로 라인이 그려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3일 MBC에 따르면 서영희는 최근 칠숙과 소화의 등장과 함께 시청률 30%를 돌파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른 분들도 모두 열심히 해주셨지만 저희가 등장하면서 시청률이 더 올랐다니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고 안길강 역시 "드라마에 도움이 됐다고 하니 신난다"며 기뻐했다.
이어 추격자와 쫓기는 자의 신분에서 10년이 지나 함께 신라로 돌아온 두 사람의 멜로라인 형성 여부에 대해 안길강은 "비록 인공호흡이지만 우리 나름 키스신도 찍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영희 역시 "아직 나중 대본을 못 봤지만 칠숙과 관계가 발전될 지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덕여왕'은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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