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시트콤으로 연기 첫도전..전 멤버 출연

이수현 기자  |  2009.07.14 09:11
'와일드 버니' 공개된 예고편 ⓒ사진=화면캡처


7인조 남성그룹 2PM이 시트콤에 도전한다.

미국 내 한국 연예 사이트인 올케이팝닷컴에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케이블 채널 Mnet '와일드 버니(Wild Bunny)' 예고편이 공개됐다.

또한 최근 2PM의 한 팬카페에는 '와일드 버니' 대본이 촬영된 사진이 올라오며 팬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택연의 대사가 수록된 대본을 본 팬들은 "택연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2PM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 지 궁금하다"며 호응하고 있다.

2PM의 경우 연기 경험자는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했던 찬성뿐이다. 이 때문에 다른 여섯 멤버들이 시트콤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케 한다.

'와일드 버니'는 최근 인터넷에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 속 2PM은 흰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멤버들끼리 장난을 치며 자신들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현재 공개된 예고편에는 오는 21일 오후 6시로 첫 방송 시간이 고지되어 있다. 하지만 방송 관계자는 "편성은 오는 21일로 예정되어 있으나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PM은 오는 19일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싱글 2집 활동을 마친다. 이후 이들은 각자 개별 활동을 이어가며 다음 음반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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