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신부' 김성은 "내조의 여왕 되겠다"

김건우 기자  |  2009.07.15 08:20

오는 12월 11일 정조국과 결혼하는 김성은이 현모양처의 꿈을 이룰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성은은 1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김성은은 "원래 꿈이 현모양처였다. 조국 씨를 위해 그 꿈을 이룰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 씨를 사랑해주는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좋은 모습,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내조하는 내조의 여왕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은은 정조국의 첫 만남에 대해 "첫 인상이 너무 좋았다. 솔직히 첫 눈에 반한 것 같다. 처음 만나고 나서 계속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정조국은 "밝은 모습의 첫 인상이 너무 좋았고, 연예인 같지 않은 소탈한 모습이 좋았다"고 답했다.

지난해 7월 20일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년간의 교제 끝에 오는 12월 11일 오후 6시 워커힐 W호텔 비스타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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