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찬성, 박명수 대신 일일DJ

이수현 기자  |  2009.07.15 10:39
2PM의 준호(왼쪽)와 찬성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7인조 남성그룹 2PM의 준호와 찬성이 박명수를 대신해 일일DJ로 나선다.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늘 오후 2시부터 준호와 찬성이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에 출연, 박명수를 대신해 일일 DJ로 맹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PM이 그룹명인 만큼 '오후 2시'에 펼쳐질 준호와 찬성의 활약에 팬들과 청취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두시의 데이트' 관계자는 "박명수의 부득이한 부재로 2PM에게 일일DJ를 부탁했다"며 "2PM은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 밖에서는 천진난만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주위사람까지 즐겁게 만드는 그룹으로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준호와 찬성은 "프로그램의 게스트가 아닌 DJ로서 더욱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청취자들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오후 2시라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2PM은 지난 4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에서 타이틀곡 '어게인 앤 어게인'과 후속곡 '니가 밉다'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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