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년 '별밤', 이문세 이적 등 역대 DJ 총출동

김겨울 기자  |  2009.07.16 10:30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별밤')가 40주년을 맞아 역대 DJ들이 총출동한다.

'별밤' 측은 16일 "40주년을 맞이해 특집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특집은 역대 DJ들이 총출동하는 '홈 커밍데이'와 '별밤'의 인기 코너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16일 방송될 '홈 커밍데이 1탄'에서는 2대와 10대 DJ였던 차인태, 김기덕이 출연해 1985년 이전까지의 '별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20일에는 '홈 커밍데이 2탄'으로 최장수 DJ였던 이문세가 출연해 80년대에서 90년대에 이르는 전성기를 들려준다. 당대 최고의 보조 MC로 활약했던 이경규, 김국진을 초대해 공개방송에 얽혔던 무수한 에피소드들을 쏟아놓을 예정이다.

22일 '홈 커밍데이 3탄'에서는 90년대 이후 DJ이었던 이적, 이휘재, 박광현이 출연해 밀레니엄 전후의 이야기를 나눠본다. 기술의 발전으로 문자메시지, 인터넷 라디오의 출현 등 청취자들과의 소통 통로가 큰 변화를 맞는 시기였는데 당시 방송분을 들으며 현재와는 또 다른 어떤 시기였는지 짚어본다.

이와 함께 '별밤'의 대표코너들이 부활한다. 17일 방송할 '별밤 뽐내기'에서는 이수영과 2PM이 출연해 장기자랑을 펼칠 예정이다. 21일에는 '예쁜 엽서전과 교양강좌'의 시간을 맞아 소녀시대와 정신과 전문의 송형석이 출연해 멤버들이 직접 그린 그림엽서의 정신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23일과 24일에는 SG워너비와 SS501이 각각 출연해 '별밤 가족마을'과 '별밤 창작극장'이란 코너를 진행한다.

한편 '별밤'은 1969년 시작해 오남열 초대 DJ를 시작으로 차인태, 이종환, 박원웅, 안병욱, 조영남, 이수만, 서세원, 이적, 이휘재, 박광현, 옥주현, 박정아 등 현재의 21대 DJ 박경림까지 22명의 DJ와 약 100명의 프로듀서가 거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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