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와 축구선수 박지성의 빅매치가 성사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는 23일 영국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비가 꾸린 청소년 팀이 축구 경기를 가진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일부와 일반인이 함께 팀을 이루며 비는 서울시립 소년의 집과 축구 선수를 꿈꾸는 낙도, 오지의 청소년들과 팀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박지성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이며 이날 경기에서 어떤 선수들이 출전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아 그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측은 "경기가 끝난 뒤 비가 자선 경기를 펼치고 애장품을 경매해 기부할 계획"이라며 "비는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 자격으로 이 경기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는 소속사를 통해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이번 자선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함께 불우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행사를 자주 가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는 오는 8월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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