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가 금요일 심야 토크쇼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자기야'는 10.3%를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W'는 6.4%를, KBS 2TV '코미디쇼 희희낙락'은 8.9%를 각각 기록했다.
하지만 '자기야'가 독특한 색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방송 초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 데는 김지훈, 이세창 부부 등 개성 있는 부부들의 진솔한 고백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지훈이 마약 복용 혐의로 하차했으며, 출연진이 이곳저곳에서 모습을 비춰 식상함을 주는 것도 '자기야'가 극복해야 할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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