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로카르노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전형화 기자  |  2009.07.18 09:10
ⓒ5월 17일 칸의 영진위 부스에서 홍상수 감독이 '해변의 여인'의 한 장면처럼 도형을 그려가며 자신의 영화관을 설명하고 있다.

홍상수 감독이 제62회 로카르노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17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홍상수 감독이 8월5일 개막하는 제62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국재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전했다. 로카르노국제영화제는 스위스 정부와 주정부의 지원 아래 스위스 영화협회가 주관하는 영화제로 93년까지 신예감독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한국영화는 89년 제42회 영화제에서 배용균 감독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이 대상이 금표범상을 수상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김호정이 2001년 54회 영화제에서 문승욱 감독의 '나비'로 여우주연상인 청동표범상을 수상했다.

올해 로카르노영화제의 국제경쟁부문에는 15개국 18편이 초청됐다. 이 중 2008년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펀드의 장편독립영화 후반작업 지원을 받은 호유항 감독의 '새벽의 끝'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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