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폭우 속 아르바이트 도전기

김수진 기자  |  2009.07.19 10:31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 멤버가 아르바이트에 도전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은 19일 오후 방송분을 통해 아르바이트 현장 모습을 공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녹화당일 집중호우로 200mm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음에도 불구,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경규와 윤형빈은 자장면 배달원으로 변신, 중국집을 찾은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현재 치킨사업을 하고 있는 CEO 이경규는 중국집 사장과 대립양상을 보이다 결국 쫓기듯 배달을 나가는 모습으로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며 배달을 했던 이경규는 '개그콘서트' 연습실을 방문, 후배 개그맨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태원은 이정진과 함께 도너츠 판매원으로 변신했다. 두 사람은 폭우 쏟아지는 날 밖에서 고생하는 다른 멤버에 비해 실내에서 일하게 돼 기뻐했으나, 커피제조부터 어려운 도넛 이름 외우기에 골머리를 앓았다.

특히 김태원은 복장검사에서 긴 머리와 선글라스를 지적받아 위생을 위해 리본 머리 망을 하는 등 로커로서는 보기 힘든 장면을 연출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직접 주문부터 커피제조까지 도전했던 김태원은 "해병대보다 더 힘들었다. 콘서트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보다 더 떨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자의 자격'은 지난 18일 재방송분에서 전국일일 시청률 10.5%(TNS 미디어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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