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가 SBS '일요일이 좋다1부-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를 제치고 일요예능프로그램 중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에서 '해피선데이'는 21.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 이 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해피선데이'에 이어 '패떴'이 20.4%를 기록, 간발의 차로 2위로 밀렸다.
'해피선데이'의 이 같은 선전은 '패떴'의 시청률이 급감한 이유도 있지만 '1박2일'의 꾸준한 인기와 더불어 '남자의 자격'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며 시청자들을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2TV '개그콘서트'는 20.1%, SBS '골드미스가 간다'는 7.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1부 3.6%, 2부 5.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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