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이 가장 속상했던 루머를 털어놨다.
박시연은 20일 오후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 가장 속상했던 루머로 "아팠는데도 성형수술해서 부은 것이라고 한 일"이라고 말했다.
박시연은 "몇 년 전 사고가 나서 아프고 얼굴이 부은 적이 있었다"며 "정말 많이 아팠는데 성형수술 때문에 부은 것이라는 루머가 돌아 마음이 아팠다"고 고백했다.
또한 박시연은 "영화 기자 간담회에서 10분 넘게 영화에 대해 설명하는데도 유도 심문에 넘어가 짧게 한 마디 하면 그 말이 제목으로 나오는 기사를 볼 때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함께 출연한 메이비는 "제가 작사가라 '어느 가수에게 가사를 주고 싶냐'는 질문을 받고 빅마마에게 가사를 주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그 때 '철사라는 단어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더니 '빅마마, 철사도 소화시켜'라는 제목으로 나오더라"며 공감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박시연 외에도 1979년생 친구인 이효리, 안혜경, 메이비가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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