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KBS 2TV 새 수목미니시리즈 '아가씨를 부탁해'(극본 윤은경, 김은희·연출 지영수·제작 이김프로덕션)에서 연기호흡을 맞추는 윤은혜에 대해 호평했다.
정일우는 21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윤은혜와의 연기호흡에 대한 기대감과 드라마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을 감추지 않았다.
최근 윤은혜, 윤상현과 첫 대본 연습을 진행한 정일우는 "윤은혜 선배님은 생각했던 것과 달리 성격이 굉장히 털털하고 착하다"면서 "첫 대본연습이라 어색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반대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정일우는 더불어 윤상현과의 친분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그는 "윤상현 형과의 인연은 5년 전이다. 상현이형과 연기지도를 받았다. 당시 함께 수업을 받은 연기자들 모두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정일우는 "촬영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굉장히 즐기면서 작품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설레고 즐겁다. 2년 만에 현대극출연이라 더욱 그렇다. 열심을 다해 끝까지 잘 할 생각뿐이다"고 말했다.
'레이디 캐슬'은 저택에 숨겨진 비자금을 노리는 집사를 가장해 들어온 빈털터리 남자와 오만방자한 재벌 집 딸, 재벌 2세이자 인권변호사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정일우는 극중 인권변호사를 연기한다. 첫 방송은 다음 달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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