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PIFF, 역대 최고 규모 99억원 예산 확보

김건우 기자  |  2009.07.22 10:52

부산국제영화제가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받을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2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09년 임시 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허남식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김동호 집행위원장, 조직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안건인 2009년 사업계획변경(안) 승인, 2009년 추경예산(안) 승인, 부산배경 옴니버스영화 제작비 투자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예산안이 통과되면 부산국제영화제는 역대 최고 규모인 총 99억 5000만 원을 확보하게 된다.

또 이번 임시총회에는 부산 출신인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이 신규 집행위원으로 위촉돼 첫 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중요사안이 마무리되면서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돌입한다.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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