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임권택 101번째 작품 '상화지' 6억 지원

김건우 기자  |  2009.07.22 11:30
임권택 감독 ⓒ 홍봉진 기자

임권택 감독의 차기작 '상화지'가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현금 현물 등 총 6억 원을 지원 받는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는 임권택 감독의 영화 '상화지'가 2008년 마스터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현금 4억 원과 현물 2억 원의 제작비를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영진위의 마스터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은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의 국제적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작품성, 예술성 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예술영화의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응모 대상은 순제작비 20억 원 이내의 제작 예정인 실사 극영화로 국제 영화제 수상 및 출품 실적을 갖춘 영화감독이 연출하는 작품이다.

선정된 작품에는 각 편당 4억 원의 현금과 2억 원의 현물을 지원하며 작품 완성 후에 국제영화제 출품이 확정되면 해외영화제 참가비 및 자막 번역비, 해외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지난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총 20편의 작품이 응모해 7월 6일부터 9일까지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초 2편을 선정하려 했으나 마스터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의 시행 취지에 부합하는 작품 '상화지'만 최종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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