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힌 개그맨 류담(30)이 내년 초 대학원생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현재 MBC 월화사극 '선덕여왕'에서 감초조연 고도 역을 맡아 열연중인 류담은 내년 초 2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류담의 여자친구는 현재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미모의 재원으로, 류담과는 약 3년 전부터 교제해 왔다. 아직 양가 상견례를 올리지는 않았지만, 양측 집안에서도 두 사람의 사이를 이미 잘 알고 있다.
류담은 지난해 말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아이디어상을 수상 소감을 에서 "들 때마다 곁을 지켜준 경은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당당하게 사랑을 고백한 바 있다.
1979년생인 류담은 2003년 KBS 18기 공채개그맨으로 데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고음불가', '달인' 등 각종 인기 코너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현재는 '선덕여왕'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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