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성 "뛰어난 후배는 이수근 컬투 김병만"

김현록 기자  |  2009.07.23 10:44


'개그계의 대부' 전유성이 최근 예능과 개그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전유성은 tvN의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 "요즘 토크쇼는 자막을 너무 남발한다. 자막은 가끔 결정적일 때만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너무 많은 자막 수는 상상력 파괴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전유성은 현재 개그계에서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후배로는 "개인적으로 이수근, 컬투, 김병만, 박영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날 방송에서 전유성은 "데뷔시절 사실은 탤런트 지망생이었기 때문에 연기자 시험만 네 번 도전했었다"며 "당시 심사위원의 시선이 여배우 지망생들이게만 몰려 나는 뒷전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대학시절 연출 전공이었기에 연기 못하는 후배들을 많이 혼냈었는데 그 후배들이 나중에 탤런트 시험에 합격하더라. 창피했다"고 웃음을 지었다.

한편 전유성은 초복이었던 지난 14일 복날맞이 '개나소나 콘서트'라는 이색 행사를 열어 애완견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는 등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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