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계백숙' 윤종신 "돈벌레? 그래도 유료"

김수현 인턴기자  |  2009.07.23 12:26
↑ 유료음원사이트 멜론에 오른 '영계백숙' 음원

4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MBC '무한도전-듀엣가요제'에서 발표한 곡을 유료화한데 대해 윤종신이 해명에 나섰다.

인기에 힘입어 윤종신은 21일 자신이 작사작곡한 '영계백숙'의 리믹스싱글을 냈다.이를 멜론과 도시락 등 유료 음원 사이트에서 유료로 판매하자 네티즌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무한도전' 측에서 애초에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쓴다고 밝혔으나 유료화한 것이 '돈독'이 오른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이같은 비난이 일자 윤종신은 23일 새벽 자신의 팬클럽 홈페이지에 입장을 밝혔다.

"'영계백숙'이 혹평을 받아 아쉬운 마음에 리믹스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에픽하이 전자깡패 무료배포'이 기사 타이틀을 보니 동생들보다 못한 선배네요, 저 돈벌레 맞네요"라며 유료로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계백숙'은 원래 앨범 출시에 맞춰 한 두달 후 같이 공개하려고 했는데, 매니저가 리믹스 음원까지 방송사에 심의용으로 제출해 방송에도 나와 음원을 풀었다"며 "이틀만에 윤종신은 돈벌레에 쓰레기가 돼있더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비치기도 했다.
↑ 공식 팬페이지 '공존'에 올린 윤종신의 해명글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6. 6'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9. 9'배우 언급 지양 논란' 원빈 근황 포착..14년 만에 복귀하나 [★FOCUS]
  10. 10'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